예금과 적금의 차이, 20대 재테크 기초

예금과 적금

1) 재테크의 기초는 저축

재테크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잘 관리해서 최대의 이익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도 재테크의 한 가지 방법이지만, 투자를 하는 것보다 더 쉽게 할 수 있는 재테크가 있다. 바로 저축이다.

저축이란 돈을 모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에다가 돈을 모을 수 있을까? 저금통이나 금고에 돈을 모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 은행에 가서 예금이나 적금 통장을 만드는 것이다. 왜냐하면 저금통에 만원을 넣으면 1년이 지나도 만원 그대로이지만, 예금이나 적금통장에 모으면 오늘의 만원이 1년 뒤에는 만원+알파 가 되어있다. 이 알파를 이자라고 하는데, 은행이 나에게 이자를 주는 이유는 내가 저축한 돈을 빌려 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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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금과 적금의 차이

은행에서 만들 수 있는 일반적인 계좌는 예금과 적금이 있다. 둘 다 저축을 하기 위한 계좌인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만, 예금은 돈을 한 번에 넣고 만기일에 그 돈과 이자를 돌려받는 것인 반면에, 적금은 매달 조금씩 저축하고 만기일에 모든 금액과 이자를 돌려받는다. 따라서 적금은 목돈을 만드는 계좌이고, 예금은 목돈을 굴리는 계좌라고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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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종류

1) 정기예금과 보통예금

예금에는 정기예금과 보통예금이 있다. 정기예금은 예치한 돈을 만기일에 이자와 함께 돌려받는 상품이다. 돈을 한 번에 예치해 두면 만기일까지는 입금이나 출금을 할 수 없다. 이와 달리 보통예금은 입금과 출금이 자유롭다. 그래서 보통예금을 입출금 통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무엇이 유리할까

정기예금은 보통예금보다 이자율이 높다. 따라서 이미 목돈이 있다면 정기예금에 한 번에 넣어두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월급통장이나 생활비 통장처럼 입금과 출금이 빈번한 경우에는 보통예금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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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종류

1) 정기적금과 자유적금

7월 1일에 오만 원, 8월 1일에 오만 원, 9월 1일에 오만 원... 저축하는 것은 정기적금
7월 6일에 만원, 8월 1일에 십만 원, 9월 20일에 삼만 원... 저축하는 것은 자유적금

적금에는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이 있다. 정기적금은 매달 지정된 날짜에 지정된 금액을 지정된 기간 동안 저축해야 하는 상품이다. 날짜와 금액은 정기적금에 가입할 때에 지정할 수 있다. 정기적금은 상품마다 저축 기간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6개월짜리, 1년짜리, 2년짜리 상품이 있다.

매달 1일, 10만 원씩, 1년 동안 붓는 정기적금을 가입한다면 1년 뒤에는 1200만 원에다가 1200만 원에 대한 이자를 돌려받게 된다. 적금의 이자율은 예금보다 높고, 저축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높은 이자율이 적용된다.

자유적금은 정기적금과 달리 아무 날에나 얼마든지 저축할 수 있다. 매달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정기적금보다 자유적금이 유리하다.

2) 무엇이 유리할까

매달 월 수입이 일정한 회사원이라면 정기적금을,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라면 자유적금이 좋다. 특히 정기적금은 매달 같은 날짜에 같은 금액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강제성이 있어서 저축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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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예금은 목돈을 굴리기 위한 경우 적합하다.
적금은 목돈을 만들기 위한 경우 적합하다.
이자율은 정기적금> 자유적금> 정기예금> 보통예금 순으로 높다.